코오롱FnC,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서 '발렉스트라' 팝업 운영

'아트 오브 밸런스' 주제로 25일까지···이탈리아 가죽 상품 25종 소개 

2025-03-17     이주현 기자
코오롱FnC가 오는 25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3층에서 운영하는 발렉스트라 팝업 스토어./코오롱FnC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에프엔씨부문(코오롱FnC)이 오는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3층에서 이탈리아 가죽 브랜드 발렉스트라(VALEXTRA)의 반짝매장(팝업 스토어)을 운영하며 방문자나 상품 구매자들한테 한정 수량 선물을 준다. 16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2022년부터 발렉스트라 상품을 공식 수입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강렬한 대조 속 조화를 뜻하는 '아트 오브 밸런스'(The Art of Balance)가 주제다. 검정과 하양이 교차하는 그래픽 무늬 바닥 디자인으로 도시적 분위기를 꾸몄다. 직선과 곡선 구조물과 브랜드의 상징(시그니처)인 '브이(V)-라인' 요소를 공간 곳곳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발렉스트라 상품의 균형과 개성을 드러냈다. 

팝업에선 발렉스트라를 대표하는 '이지데 인타르시아'(Iside Intarsia) 핸드백과 '밀라노'(Milano) 핸드백 등 25가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검정과 하양 밀레푼테 송아지 가죽을 조합한 무늬가 특징인 이지데 인타르시아 핸드백은 가죽 조각을 섬세하게 이어 붙이는 인타르시아 기법으로 만들었다. 고급스러운 잠금장치를 갖춘 밀라노 핸드백 역시 밀레푼테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됐다.

이지데 인타르시아나 밀라노 핸드백 구매자에게 한정 수량 준비한 가죽 가방(레더 파우치)을 덤으로 준다. 팝업 방문자들에게도 발렉스트라 초콜릿을 한정 수량 제공할 예정이다.

코오롱FnC 발렉스트라 담당자는 "이번 팝업은 발렉스트라만의 상품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앞으로도 발렉스트라 장인정신의 정교함과 현대적인 감성이 담긴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