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전략 점검

홍문표 사장, aT 유통본부 연두 업무보고회 개최 직거래 활성화공·공급식통합플랫폼 확산 등 주요 계획 논의

2025-02-06     신익훈 전문기자
홍문표 사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유통본부 업무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홍문표 사장은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유통본부 2025년 연두 업무보고회를 열고, 유통구조 혁신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대기업 연계 상담회 추진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목표 1조원 달성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거래 확산 △화훼 경매액 1630억원 달성 △농수산물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교육체계 고도화 등 유통 분야 주요 계획이 논의됐다.

아울러,  2월 중 유통 업무의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농수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직거래 활성화 △공공 먹거리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은 aT의 핵심 과제”라며, “과감한 혁신과 노력으로 농어촌·농어민·축산인이 잘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