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안전보건 자문위원회 서약

파트너사와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구축

2025-02-05     진경남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안전보건 자문위원회 서약식을 가졌다./HJ중공업 제공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서울 남영사옥에서 안전보건 자문위원회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안전부터 보건, 건설기계, 위험성 평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HJ중공업이 9개사와 함께 전문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HJ중공업은 선진 안전보건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보건 경영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월 대표이사와 본사 전 임원이 각자의 책임 현장을 방문해 건설현장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설현장 안전보건문화 조성을 위한 월별 캠페인을 벌여왔다.

협력사 CEO를 초청하는 안전보건 간담회도 매년 실시 중이다. 안전보건 상생 협력을 위해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의견청취를 통해 협력사에서 요청하는 안전보건 자료 및 교육자료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시공사는 HJ중공업 단 1개사 뿐이다.

김완석 건설부문 대표는 "안전보건 자문위원회 출범을 통해 당사의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 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무재해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