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 '최고 등급'
2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 획득
2024-12-20 진경남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에 대한 '2024년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총 공사비 200억원 이상의 공공발주 건설공사 참여자다. 올해는 257개 현장의 318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실시했으며, HJ중공업은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평가하고 대외적으로 공개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해 온 제도다.
HJ중공업은 매월 김완석 대표와 본사 전 임원이 각자의 책임 현장을 방문해 건설현장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하며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건설현장의 안전보건문화 조성을 위한 노크(NOK)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노크 캠페인은 ‘위험요인 NO! 예방활동 OK!’라는 슬로건으로 계절별 중점 관리항목을 정해 매월 시행하는 활동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안전보건과 관련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적용 중"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및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선진 안전보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