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이웃돕기성금 100억원 기탁

포스코그룹이 18일 이웃돕기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 포스코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해왔다. 

이날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올해까지 맡긴 성금은 총 2020억원이다. 이로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 20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로 마련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25일부터 약 한 달간 임직원들이 직접 바라는 곳을 골라 기부하는 온라인 나눔 실천 활동인 '1% 마이 리틀 채리티'(마리채)도 벌인다. 마리채를 통해 총 138개 사회복지기관과 비영리단체 등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