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올해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알테오젠 등 41社

기술력·성장 가능성 보유 기업 선별

2023-07-06     정다희 기자

한국거래소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기업 41곳을 2023 코스닥 라이징 스타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거래소가 올해의 코스닥 라이징스타를 발표했다. (사진=한국거래소)/그린포스트코리아

거래소는 유망 코스닥 상장기업의 중장기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코스닥기업 중 세계시장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 위주로 선발한다.

거래소는 코스닥 라이징스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요건 등 정량평가, CEO 인터뷰 등 정성평가를 거친 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올해는 기존 라이징스타 기업 37사 중 33곳이 재선정됐고, 신규로 8개 기업이 선정돼 총 41곳의 라이징스타가 탄생했다.

선정된 기업들에는 연부과금 및 상장수수료를 1년간 면제하고, IR 개최 지원,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알테오젠, 클래시스, 에스티팜, 파마리서치, 이오테코닉스, 파크시스템스, 고영테크놀러지, 이녹스첨단소재, 주성엔지니어링스, 엘앤씨바이오, 원익큐엔씨, 인텔리안테크, 에프에스티, 코미코, 테이스이, 티앤엘, 비츠로셀, 와이아이케이, 뷰웍스, 하이비젼시스템, 제이브이엠, 인텍플러스, 텔레칩스, 아이디스, 샘씨엔에스, 랩지노믹스, 에스티아이, 에브리봇, 어보브반도체, 슈프리마, 제노레이, 엑시콘, 휴네시온, 엠로, 테스, 테크윙, 큐알티, 코텍, 지니언스, 네오셈, 엔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