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중국 진출 잰걸음…中 창유-텐센트와 맞손
현지 최적화 콘텐츠 개발 박차…공식 소통 채널 오픈
2023-03-31 서동민 기자
지난 20일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을 통해 본격적인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선다.
‘쿠키런: 킹덤’은 글로벌 유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 모든 것을 치유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현지 유저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며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가 2013년 ‘쿠키런 for kakao’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와 재미를 갖춘 게임들을 선보인 ‘쿠키런 프랜차이즈’는 작년 기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2억 명을 넘어섰다. 특히 쿠키런: 킹덤은 2021년 출시 후 작년 10월, 2년도 채 안되는 기간 동안 누적 이용자 수 5,000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했다.
‘쿠키런: 킹덤’은 현재 안정적인 중국 출시를 위해 개발과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현지 테스트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현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쿠키런’ IP 기반의 UGC를 창작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유저들과의 소통을 위해 쿠키런: 킹덤은 공식 위챗과 웨이보 채널도 동시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