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어스, 디지털 부적으로 MZ세대 겨냥
부적오운 출시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 진행
2022-12-15 황대영 기자
인피니티어스는 신규 서비스 부적오운 출시를 기념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피니티어스는 아이엠아이와 아이템베이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부적오운은 엄선된 전국 무속인들이 직접 제작한 실물 부적을 디지털화해, 소비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마켓플레이스다. 뿐만 아니라 종이 부적에 대한 휴대 번거로움과 분실, 훼손의 위험도 해소했다.
부적오운은 전용용지를 제작자에게 발송, 제작된 부적의 디지털 스캐닝 작업 후 자체 보유한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다. 디지털 콘텐츠화 된 부적은 경매, 일반 판매, 재판매 등 다양한 방식의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매자가 실물 부적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수령할 수 있도록 실물 보관 서비스도 운영한다.
부적오운과 함께 출시되는 운세오운 서비스를 사용하면 개인별 최적화된 부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운세오운에서 기본 제공되는 그날의 운세에 따라 필요한 디지털 부적을 추천 받아 구매가 가능하며, 꾸미기 효과도 부여할 수 있어 부적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재미도 더했다.
비엔엠홀딩스 임상원 실장은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가 기존 게임아이템 거래와 다른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특별한 행사로 기획했다”며 “앞으로 ‘부적오운’이 디지털 부적에 대한 올바른 문화적 참여와 가치의 재평가를 이끌고,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에 간편하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