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로하스대상위원회 ‘2018 대한민국 로하스 365 어워즈’ 시상
매일유업·자이글·케이비에프·우리잔디·동성제약 5개 기업 ‘대상 영예’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매일유업, 자이글, 케이비에프, 우리잔디, 동성제약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로하스 365 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로하스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로하스 365 어워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친환경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공공기관, 사회 건강성 향상에 이바지한 보건기관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2013년 대한민국건강환경대상이란 이름으로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에코유스가 주관하고 환경부·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 부문은 지속가능 부문과 보건복지 부문으로 나뉜다. 지속가능 부문에선 △친환경경영대상 △친환경기술대상 △친환경서비스대상을, 보건복지 부문에선 △보건복지대상을 선정한다.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으로 유명한 매일유업은 소비자 스스로 지구를 보존하고 가꿀 수 있다는 가치를 확산하는 캠페인인 ‘오가닉서클’을 진행해 건강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린 점을 인정받아 친환경경영대상을 받았다.
자이글과 케이비에프는 친환경기술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자이글은 세계 최초로 상부발열 및 하부복사열을 동시 이용한 적외선 조리기 ‘자이글’을 발명한 웰빙기업이란 평가를 받은 점, 케이비에프는 친환경 생분해성 PLA 발포시트를 세계 최초로 양산화해 해외수출에까지 성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영농조합법인인 우리잔디는 국내 시장이 수입 잔디에 의존하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 천연잔디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친환경서비스대상을 수상했다.
동성제약은 ‘자연으로부터의 건강(Health from Nature)’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자연에서 발견한 가치들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위해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엔 송형근 환경부 대변인,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 이상은 대한민국로하스대상 조직위원장, 매일유업의 목준균 상무와 김세준 과장, 자이글의 이승현 이사와 이무진 팀장, 케이비에프의 김진우 대표이사와 김세헌 연구소장, 동성제약의 오두영 이사와 최우정 차장 등이 참석했다.
roma2017@greenpost.kr
관련기사
- [2018 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 우리잔디, ‘한국천연잔디’ 우수성 알려
- [2018 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 자이글, 세계 최초의 기술 34개국에서 특허
- [2018 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 동성제약, 자연친화적인 생활용품 개발에 앞장
- [2018 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 케이비에프, 생분해성 발포시트 세계 최초 양산화
- [2018 대한민국로하스365어워즈] 매일유업, '건강한 순환고리'로 숲 조성
- 매일유업 '친환경경영대상'…자이글·케이비에프 '친환경기술대상'
- 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규제' 방향 모색 환경정책 심포지엄 개최
-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로하스 문화..."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