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29/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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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가격이 올라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2%(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부가가치세 별도)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7~8월에 도입 예정인 LNG 수입가격이 올라간 것을 요금에 반영한 것이다.

도시가스 요금은 원료비 연동제를 적용해 LNG의 국내 도입가격 변동에 따라 요금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현행 메가줄(MJ·가스사용 열량 단위·1MJ=238.9㎉)당 13.9943원에서 0.5877원 인상된 14.5820원으로 조정된다.

용도별 인상률은 주택용 4.0%, 산업용 4.6%다. 산업부는 7~8월 가구당 가스요금이 월 317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분 현행 변경 증감 증감률
평균 13.9943 14.5820 0.5877 4.2%
주택용 14.7572 15.3449 0.5877 4.0%
업무난방용 15.1432 15.7309 0.5877 3.9%
일반용(영업용1) 14.5581 15.1458 0.5877 4.0%
일반용(영업용2) 13.5564 14.1141 0.5877 4.3%
산업용 12.8685 13.4562 0.5877 4.6%
열병합용 13.5556 14.1433 0.5877 4.3%
열전용설비용 15.2051 15.7928 0.5877 3.9%
수송용(CNG) 12.7709 13.3586 0.5877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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