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제공)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2일 인천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회원 20여명과 '해양쓰레기 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미사안 갯벌 생태 소개, 영종도 해양쓰레기 현황을 듣고 폐기물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해변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소산 영종환경연합 대표는 "영종도는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 된 마시안 갯벌이 있어 다양한 생태계가 보존 잘 보존 되어 있는 곳이다"라며 "하지만 바다에서 떠 밀려오거나 영종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혜진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활동가는 "재활용 쓰레기 대란으로 일회용 사용과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이는 움직임이 이슈가 된 시점"이라며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를 함께 줄이자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아울러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오는 9일, 청소년 140명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 물 절약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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