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면 '월성반핵비상대책위원회' 는 13일 양북면 용당리 원전 취수장 앞에서 주민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월성원전취수장의 가동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당초 약속을 어기고 본사를 도심권으로 이전하려는 등 대종천 물을 사용하면서 주민들과 약속한 사항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월성원전은 취수장에서 하루 4천900t의 물을 대종천에서 끌어 원자력발전에 사용하고 있다.
성상훈기자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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