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아시아 등 저개발국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올해 4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18일 올해 공적개발원조 지원금으로 지난해(5억원)와 비슷한 수준의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책정, 국제교류협력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제교류협력사업은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농·축산업기술, 인적자원개발, 교육연수, 자동차정비기술, IT기술 등 교육과 기술전수 사업으로 1억 원이 지원된다.

국제개발협력사업은 도로, 의료·교육시설, 보육시설과 농촌마을 개발 같은 사회발전 기반시설 건립, 개·보수 등에 3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

경기도는 현재 도와 자매·우호협력을 체결한 아시아 지역의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 중·장기적 자원외교와 인도적 구호를 위한 지역, 재외동포거주지역 순으로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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