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새해 연휴가 끝나고 건설업계에 발동이 걸린 모습이다. 2018년 1월 둘째 주(8일~12일) 전국에서 4776가구가 분양된다. 1순위 청약은 11곳, 당첨자 발표는 6곳, 당첨자 계약은 20곳, 모델하우스 오픈은 9곳이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지구 우미린 2차,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 수지 광교산 IPARK 등 187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 천일 스카이원,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 파크자이,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 대덕 수청 지구 중흥 S-클래스 파크힐 등 모두 2906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중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84㎡의 전용면적에 지하 1층~지상 20층, 8개 동이며 585가구에 분양된다. 별내IC, 서울 외곽 순환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부근에 샛별초등학교, 별가람중학교, 별가람고등학교 등 학군이 구성돼 있다. 

센텀 천일 스카이원은 69~81㎡의 전용면적에 지하 2층~지상 20층, 3개 동이며 208가구에 공급된다. 동해선 센텀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강동초등학교, 센텀중학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올림픽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춘천 파크자이는 64~145㎡의 전용면적, 지하 3층~지상 30층, 7개 동, 965가구에 분양된다. 춘천 고속버스 터미널이 가깝고 롯데마트, 이마트, 의암공원과 인접해 있다.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모델하우스는 모두 9곳이다.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한강금호어울림(B2, D1), 경기 화성시 영천동 힐스테이트 동탄 2차(C1), 강원 원주시 단구동 원주단구 내안애카운티에듀파크(1, 2BL)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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