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빅뱅의 탑이 상태가 호전돼 조만간 중환자실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탑이 입원해있는 이대목동병원 측은 8일 "의식이 돌아온 상태이며 호흡, 맥박 등이 안정적"이라며 "내일 중환자실에서 퇴실해도 된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탑의 보호자와 함께 입원한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지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지를 상의하고 있다.

탑의 어머니는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아들과 눈을 마주쳤다"라고 말했다.

서울지방경찰청 4기동단 중대장도 "의사소통이 가능해 중대장인 것도 알아봤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동료인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이 공개됐다.

당초 탑의 대마초 사건으로 컴백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지만, 탑의 회복소식과 함께 한고비는 넘은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권지용’에는 타이틀곡 ‘무제’를 비롯해 ‘권지용’ ‘개소리’ ‘SUPER STAR’ ‘무제’ ‘신곡’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무제’는 애절한 감성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슬로우 곡이며, ‘개소리’는 강한 가사들이 힙합 비트와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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