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경남 밀양의 낮 기온은 36.6도까지 올라가며 올 들어 최고를 기록했다. 또 대구도 35.1도까지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강하게 내리쬐는 볕에 서울과 경기 등 곳곳은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졌다.
30일인 내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ais8959@eco-tv.co.kr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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