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변성렬 원장직무대행(왼쪽 두 번째)이 장터를 둘러보고 있다 [출처=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대구 본사에서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을 알리고 판매를 지원해 농가 소득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한 이 장터는 2015년 9월 첫 개장해 하절기 및 동절기를 제외하고 매월 개장했다. 올해는 특히 직거래 장터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반찬 및 간식류의 품목을 확대했다. 

이번에 개장되는 장터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연풍원 홍삼, 미나리 즙 등 어버이날 및 스승의 날 맞이 선물용 상품과 대구장터의 과일 및 친환경 채소, 연근돈까스, 가정식 반찬과 간식 등을 판매했다. 

이번 장터에 참석한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직무대행은 “올해는 작년에 비해 판매 품목이 확대돼이용하는 주민들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구 혁신도시 인근 지역주민들에 신선한 농·축·특산물 판매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활성화된 장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이밖에도 부동산 정보 공유를 위한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매월 실시, 명절맞이 '사랑의 쌀' 및 '사랑의 연탄 나눔', 'KAB 사랑나눔의 집'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2016년에는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이전 공공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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