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내륙항만(드라이포트) 개발사업 등 소개

[사진=박태훈 기자]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오는 29일 서울 엘더블유(LW) 컨벤션 크리스타홀에서 '제12회 해외물류사업 투자 설명회'를 연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내륙항만(드라이포트) 개발사업 △개정투자법 △인도네시아·인도의 항만 및 배후부지 개발 사업 △국제연합(UN) 조달물류시장 진출 사례 및 진출전략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2013년 우리 물류기업 최초로 국제연합(UN) 조달시장 진출에 성공한 '우주해운항공'의 신석현 부대표가 참석, 유엔 조달시장 입찰 과정과 함께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국제 해운물류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관련 컨설팅, 현지시장 조사, 화주·물류기업 동반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해외사업이나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민간 업계의 국제협력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차례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미국, 중국, 베트남 등 36개국의 65개 해외 사업과 투자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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