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무담당자 관리역량 제고 민관 합동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가 해양사고 관리역량을 높이기 위해 선주협회 등 선사 안전관리 담당자 50여 명과 머리를 맞댄다. 

해수부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원활한 사고 수습, 정부·선사·한국 선급 등 업무담당자의 관리역량 제고 등을 위해 오는 24일 오송역 중회의실에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해수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해양사고 상황보고규정 △위기관리안내서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 이용 방법 등을 설명한다. 또한 해수부 종합상황실과 지방해양수산청의 해양사고 수습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업계 등이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등을 정확히 파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한다면 사고가 났을 때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성용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개진된 선사 의견을 정책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상황관리 역량제고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워크숍에는 선주협회·지방청·한국선급(KR) 등 선사 안전관리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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