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30일까지 해수부·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홈페이지서 접수

[사진=환경TV DB]

 


해양수산부가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국제물류 네트워크 확대와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2016년도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 대상사업 2차 공모를 한다. 

타당성 조사 내용은 △진출희망 국가 및 지역의 타깃 화주 기업 설정 △물동량 유치전략 수립 △수·배송 연결망 확보 전략 수립 △현지법인 설립방안 △현지 노무관리 및 금융조달 방안 등이다. 

지원 대상사업은 국내 해운·물류기업이 해외진출을 희망하거나 구상·계획 중인 다양한 형태의 해외 물류사업으로, 서류심사와 선정심사위원의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해수부는 선정된 기업에 한해 타당성 조사 비용의 20~70% 이내, 1건당 최대 1억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대상사업 신청은 해수부(해운정책과)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올해 타당성 조사 지원 대상 사업에 4.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1차 공모전에는 4개 사업에 2.7억원이 투입됐으며, 이번 2차 공모에는 1.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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