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베이코리아 MOU 체결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은 31일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지역 우수 농특수산물의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협약을 체결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농특수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 지원 및 오프라인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최대 온라인 판매 플랫폼으로써 프리미엄 지역관 내 제주 농특수산물 전용 기획전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이베이코리아와 공동으로 우수한 제주 농·수산물·가공식품 온라인 판매를 위해 ‘농부더제주’라는 브랜드로 론칭했다.

 


‘농부더제주’는 생산환경과 품질이 가장 좋고 맛있는 제주도 대표 신선∙가공식품을 찾아내는 이베이 전용 전용 브랜드다.

고객들에게 제주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가공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큐레이션 커머스 G9에서 오는 10일까지 ‘농부더제주’로 선정된 상품을 모아 ‘맛있는 쇼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별도 제작된 택배박스에 상품설명 브로슈어, 자석 스티커, 개별 나눔박스 등을 동봉해 발송한다. G마켓 프리미엄 지역관에서도 동시 오픈 될 예정이다.

김진석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지역 농수산물·가공식품이 한국1위 쇼핑몰회사인 이베이코리아의 무한한 판로를 얻게 됐다”며 “제주상품의 대도시 판로확대를 위해 이와 같은 향토 상품을 단계별로 개발·입점하고, 가용 가능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제주상품의 판로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ohj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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