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61회 예고 <영상=복면가왕 네이버TV캐스트>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10연승을 저지하러 8인의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29일 오후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가왕인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10연승 도전을 방영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의 대결은 '거리의 악사'와 '예술가 김선생님', '깜찍한 토끼소녀 바니바니'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복면자객'과 '외줄타기 인생 왕의 남자', '노래 요정 바람돌이'와 '하면 된다 백수탈출‘의 순서로 꾸며진다.

특히 이날 복면가수들은 판정단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수준급의 무대들로 전문가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판정단은 "고수가 분명하다", "백만 대군이 몰려와도 들릴 목소리", "가왕 감이다" 등의 칭찬을 내놔 음악대장을 꺾을 가수의 등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리동네 음악대장 역시 도전자들의 무대에 박수를 치고 리듬을 타는 등 판정단과 함께 멜로디에 동화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연예인 판정단도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채영, 개그맨 김기리 등이 보강돼 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0연승을 앞둔 음악대장은 “오늘 제가 드릴 수 있는 행복과 기쁨을 마음껏 드리겠습니다”라며 굳센 각오를 밝혔다.

음악대장은 지난 1월 13일 방송에서 5연승 기록을 가지고 있었던 여전사 캣츠걸 차지연을 꺾고 가왕에 오른 뒤 4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음악대장의 가왕 장기집권이 계속되며 '복면가왕' 역시 '나는 가수다'와 같은 명예 졸업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음악대장은 첫 출연 당시보다 많이 야윈 모습을 보여 오랜 시간 가왕 자리를 지키는 부담감이 상당한 것 아닌가 걱정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음악대장이 네티즌들의 추리대로 국카스텐의 하현우일 경우, 콘서트와 같은 개인 스케줄과 가왕 자리를 병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주 9연승을 만들어낸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백만송이 장미’가 네이버TV캐스트에서 20시간 만에 백만 뷰를 돌파했다.

binia96@eco-tv.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