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3억원에 2016년 준공 예정

한국전력기술(사장 안승규)은 지난달 31일 한국서부발전과 ‘태안화력 9,10호기 종합설계기술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1133억원으로,이번에 건설될 9,10호기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에 위치한 태안화력본부 내에 건설되며 9호기는 2016년 6월, 10호기는 같은 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태안화력9,10호기는 1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2기로 건설되며 한전 기술이 설계하는 4번째 1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다.

한전 기술 설계의 국내 1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는 당진 9,10호기, 삼척1,2호기, 신보령1,2호기가 건설 중에 있다.

안승규 한전기술 사장은 “특히 이번 태안화력 9,10호기는 다양한 환경친화시스템을 채택하고, 고효율 석탄화력발전소 설계기술을 한 단계 더 격상시켜 해외수출의 발판을 확고히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상훈기자 HNSH@eco-tv.co.kr



HNSH@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