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13일 출시됐다. 

이모티콘 상품명은 “이 시간 이후로 ‘태양의 후예’만 봅니다”로 대위 유시진(송중기), 상사 서대영(진구), 중위 윤명주(김지원)까지 군인 캐릭터들로만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내 걱정만 합니다” “잡히면 죽습니다” “제가 졌습니다” “천사입니다” “당황했지 말입니다” 등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가 만든 유행어인 군대식 어투로 구성됐다. 

 

'태양의 후예' 제작사에 따르면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는 드라마를 향한 전무후무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고려하던 중 탄생하게 됐다.

다만 송혜교가 빠져있어 ‘태양의 후예’ 팬들로서는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또 김은숙 작가의 명대사가 많이 빠져 있다는 반응도 있다. 

시청자들은 “송혜교 이모티콘 있었으면 좋겠다” “송중기와 송혜교 버전도 따로 만들어 달라” “생각보다 명대사가 많이 없어 아쉽다” "달달한 대사 더 많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간 이후로 ‘태양의 후예’만 봅니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 접속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