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정순영 아나운서 <영상=환경TV>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극중 즐겨먹던 홍삼제품이 PPL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만병통치 홍삼’으로 사용된 이 제품은 ‘송중기 스틱’, ‘이승준 홍삼’으로 불릴 정도로 PPL에서 맹활약했다.

3회에서 김지원이 연인 진구 분에게 보낸 국제소포에 담긴 것도 문제의 홍삼이었고, 14회에서 총상을 입고 입원한 송중기를 찾아온 송혜교의 손에 들린 것도 홍삼이었다.

유시진은 “그냥 오지 뭐 이런 힘나는 물건을 사오고 그랬냐?”며 대사로도 PPL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 홍삼제품은 김은숙 드라마에서 이미 등장한 바 있다.

앞선 드라마 ‘상속자들’에서도 이효신은 늘 주인공들을 지켜보고 있다가, 위로 대신 홍삼을 권하곤 했다.

‘태양의 후예’의 인기에 힘입어 홍삼 대중화에 성공한 정관장은 한국은 물론 동시방영 되고 있는 중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건강식품몰 HF21에서 정관장 제품의 3월 판매량이 1월보다 무려 100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태양의 후예’ 방영지수가 ‘별에서 온 그대’ 방영지수를 이미 추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아이치이에서 방영된 ‘태양의 후예’ 방영지수는 56억을 돌파해, 지난 2014년 2월 28일 53억을 돌파한 ‘별에서 온 그대’가 세운 기록을 넘어섰다.

이 시간 현재 ‘태양의 후예’ 아이치이 조회수는 23억을 넘었고, 웨이보 해시태그는 107억을 넘어선 상태다.

 

[정순영의 생쇼]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미디어 환경을 바라보는 환경TV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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