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환경TV>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

'태양의 후예'가 중국과 일본을 넘어 미국 유럽까지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태양의 후예’가 일본에서 제 2의 ‘겨울연가’를, 중국 현재 팬들 사이에서는 제2의 ‘별에서 온 그대’가 나왔다는 분위깁니다.

'태양의 후예'는 현재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과 호주에 이르기까지 총 32개국에 판권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KBS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방영권은 편당 2억6000여만원, 일본에는 편당 10만달러씩 16부를 20억원에 판매돼 한류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에 강원 정선군과 태백시, 파주시 등은 ‘태양의 후예’ 촬영지 관광상품 개발에 벌써부터 분주합니다.

정선군과 태백시는 “‘태양의 후예’ 촬영지를 세계 속 관광명소로 개발할 것”이라고 공언했으며, 경기관광공사 역시 파주시를 “한류 관광 상품으로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아이치이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2월 28일 ‘별에서 온 그대’는 53억 클릭에 도달했고, 2016년 3월 24일 ‘태양의 후예’도 52억을 돌파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최고 기록은 마지막회로 ‘태양의 후예’는 10회에 벌써 ‘별에서 온 그대’의 기록에 도달한 상탭니다.

일본엔 본격적인 방영이 시작도 되지 않은 상태지만 27일 현재까지 일본 트위터에는 "태양의 후예 송중기 너무 멋지다", "태양의 후예 다음 주까지 못 기다리겠어", "태양의 후예 DVD 사게 해줘"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순영의 생쇼]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미디어 환경을 바라보는 환경TV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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