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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5일 오후 1시 현재 인천과 강원도 춘천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기도에는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서울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120㎍/㎥ 이상 24시간 지속되거나  20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또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65㎍/㎥ 이상 24시간 지속되거나 12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최근 서해안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인해 빠져나가지 못하고 내륙에 축적되면서 농도가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 환자 등은 바깥 활동을 삼가고 일반인도 과격한 실외 운동은 피해야 한다"며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때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했다.

현재 인천과 경기, 충청남·북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외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특히 충북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현재 수도권과 청주에는 연무가 낀 상태며, 광주와 전주는 흐리다. 그외 지역은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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