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한민국 친환경대전 공식블로그 캡쳐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188개의 친환경 기업이 참여하고 관람객 5만여 명이 참관할 것이라 예상되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친환경산업 육성과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5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까지 나흘간 계속되는 올해 친환경대전은 '세상을 푸르게 바꾸는 현명한 선택'이란 주제로 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해법을 조망한다.

개막식은 이번 친환경대전의 주제를 형상화한 녹색 레버를 당기면 전시장 입구가 열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 개막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이희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 의장, 서준희 비씨카드 사장, 아랍 호발라 유엔환경계획 기술산업경제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88개의 친환경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686개 부스에서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전시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에코캠핑스쿨', '에코디자인 지품관'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해 참관객들과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지혜를 나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동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국제 세미나도 열린다.

청소년들이 친환경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발광다이오드(LED) 스탠드 만들기',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유럽연합(EU) 이코이노에이션 포럼', 한-중(산동성) 환경기업 협력 협약식 및 환경산업포럼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한편 개막식에 앞서 윤관훈 대표이사의 동탑산업훈장 수여 등 친환경소비·생산과 환경산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수상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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