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박희범 = 경기 농협 안성팜랜드는 미래 생명산업인 한우를 테마로 ‘한우야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성팜랜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고객들이 한우를 직접 만지고, 느끼며, 맛보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안성팜랜드는 13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토·일요일 주말에 ‘한우교실’, ‘한우가축체험과 한우버거 시식 및 평가’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안성팜랜드 한 관계자는 “9월 이후 안성팜랜드는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우와 함께할 수 있는 참여의 공간을 만들었다”며 “참가비용은 전체 체험료의 50%만 실 참가자가 부담해 1인당 6500원(대·소인 공통)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안성팜랜드는 동화 속 양치기 소년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가을목동 페스티벌을 진행(9.11~11.1)하면서 이 기간 동안 가축 먹이주기, 편자 던지기, 토끼 및 승마 체험 등 목동미션을 수행한 어린이들에게 기념품도 함께 증정하고 있다.

안성팜랜드 측은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요즘 어린이들에게 ‘한우야 놀자’와 ‘목동체험’을 통해 농축산업의 소중한 가지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야 놀자’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당일 신청 및 이용이 불가능하며, 사전 유선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관련 문의 ☎031-8053-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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