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올해 제2차 지정 공모 대상기업 중 6곳 최종 선발해

▲ 네이처앤피플의 '편백나무 장난감' 출처=환경부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친환경 편백나무 장난감 등을 제작하면서 제품 한 개 판매 시마다 한 그루의 편백나무를 심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는 '네이처앤피플' 등 6곳의 산업체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네이처앤피플을 포함해 모두 6곳을 올해 제2차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2차 지정분야는 친환경상품 3개사와 도시재생·환경교육·재활용 부문에서 각 1개사다.

지정 회사별로 보면 '브링유어컵'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텀블러를 제작하며, 대학가 주변 60여곳의 카페들과 제휴해 자사 컵을 가져 오면 할인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더나은협동조합'의 경우 취약계층을 고용해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팰릿을 생산한다.

지정된 기업들은 지역개발사업의 참여 기간을 포함해 최대 3년간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 맞춤형 상담, 사회적기업 인증 추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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