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정택민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승남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서 "수질오염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물 대책을 마련해 물 부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실시된 제주도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이 126건으로 나왔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22공, 서귀포시가 104공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수질검사 부적합 지역이 농경지나 축산업이 몰려있는 서부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만큼 주요 오염원인 화학비료, 축산폐수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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