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을 얻는 것에서 빚을 진다고 할 수 있다. 집을 얻으며 생긴 빚을 탕감해야만 가계부채가 해결되고 국가 재무도 건전해진다는 말이다.

하지만 집값은 계속해서 올라가고 심지어는 전세 값이 매매 값을 넘어서는 경우까지 발생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가계 부담만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미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은 대출자들은 어떻게 해야 가계에 부담을 줄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일반 서민들이 한꺼번에 갚을 수 없는 만큼 당장이 아닌 미래를 내다보고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원리금을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조언한다.

최근 2~3년 전에 받은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4~5%대였다. 금액이 큰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높으면 당연히 이자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현재 우리나라 금융권의 금리는 A은행의 3.18%(4년 고정금리)가 최저로 지금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탄다면 1%이상 이자를 절약할 수 있다.

일례로 만약 4%대의 금리의 대출을 이용하던 대출자가 현재 최저금리인 3.18%의 금리의 상품을 이용한다면 연 2~300만원을 절약하게 된다.

대출 없이 집을 사거나 전세를 얻을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최저금리의 상품만 잘 선택한다면 가계부담을 덜어 부채를 갚는데 수월해진다.

어디서 갈아타야 최저금리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대출자의 소득수준, 상환방법, 중도상환수수료, 주택매입시점 등의 사정을 고려해 금융사를 선택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할 수 있는 ‘아파트119’ (http://www.apt-119.com/1599-6552)는 홈페이지와 문의전화를 통해 무료로 상담해 준다.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및 아파트구입자금(분양·매매잔금) 등의 대출 금리와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파트담보대출한도,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추가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경락잔금대출, 빌라담보대출, 상가주택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가계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kblee34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