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광주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청오건강이 생산한 ‘유기농 선식 든든한 아침만찬’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오건강이 생산한 유기농 선식 든든한 아침만찬에서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 가 기준 1000이하/g를 초과해 36만/g이나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4년 11월3일까지인 제품이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토양세균의 일종으로 토양, 하천, 분진 등 자연계에서 널리 분포돼 있으며 고온에서도 견디는 내열성균이다. 세균이 생성한 독소에 의해 식중독을 일으키며 증상에 따라 구토형 또는 설사형으로 구분된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 광주시에서 회수 조치 중이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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