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선진국 수은 제거…중국 등 개발도상국 대기·수질 오염 해소

▲ 출처 글로벌인포메이션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글로벌인포메이션은 프리도니아그룹이 ‘세계의 활성탄 시장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150만 메트릭톤을 기록한 세계 활성탄 수요는 향후 연평균 7.9%씩 증가해 2018년에는 220만 메트릭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장의 성장촉진 요인은 가장 큰 시장인 미국과 중국 내 규제기준 강화다.

중국과 같은 개발도상국의 경우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대기 및 수질 오염을 해결하고자 규제가 강화됐지만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수은 제거에 주력하고 있다.

수은 제거와 관련된 성장은 분말형 활성탄 수요를 촉진시켜 과립형 및 기타 활성탄 제품 수요 증가율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분말형 활성탄은 낮은 비용과 수처리 등의 용도에 사용이 용이해 개발도상국에서도 선호되고 있다.

보고서는 세계 활성탄 시장의 수요 실적 데이터, 수요와 공급 및 용도별, 지역별, 국가별 향후 예측, 시장 환경요인, 경쟁사의 시장 점유율 및 개요를 보여준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세계 6개국에 위치한 자체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400여 주요 리서치회사의 최신 시장조사 보고서 및 기술동향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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