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일 단독 출시…선착순 3만명 2개월간 ‘BTV모바일팩’ 무료 제공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SK텔레콤은 2일 영화, 스포츠, 인터넷 강의, 네비게이션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특화된 실속형 ‘폰블릿(스마트폰 + 태블릿)’  ‘갤럭시W’를 3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W는 한 손 그립이 가능한 최대 크기인 178mm(7”) 대형 화면에 음성통화가 가능하다.

출고가 49만9400원의 합리적 가격에 음성통화와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 네비게이션 등 스마트폰의 기능과 스케줄 다이어리, 송장 관리 등 업무용 태블릿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16:9 HD TFT의 디스플레이를 ‘가로 모드’와 ‘분할 화면’을 지원한다.

가로모드는 영상 시청 중 다른 작업으로 전환 시 일반 스마트폰처럼 세로로 돌려서 볼 필요 없어 편리하다.

분할화면은 이메일, 메시지, 주소록, 플래너 등 화면을 2개로 분할해 보여준다. 일례로 플래너에서는 왼쪽 화면에 달력을, 오른쪽 화면에는 상세 일정을 보여주는 식이다.

아울러 ‘팝업 플레이’ 기능을 지원해 메시지 작성이나 인터넷 검색 중에도 동영상 재생창을 띄워 시청할 수 있다.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800만화소 카메라, 3200mAh 배터리, 16GB 내장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W는 우선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오는 10일경에는 화이트와 레드 색상도 추가될 예정이다.

SKT는 구매 고객 전원에게 단말 세움고정 기능과 카드홀더를 갖춘 전용커버를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3만명에게는 BTV모바일의 콘텐츠를 매일 2G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BTV모바일팩’ 2개월 무료권을, 추첨을 통해 6000명에게는 차량용 거치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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