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GDP 40%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 지난해 TPP관련 국제세미나에서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 출처 산업통산자원부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산자부 TPP대책단과 산업연구원 전문가가 나서서 ‘TPP 최근동향 및 대응방향’, ‘TPP가 우리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TPP는 미국,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호주,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멕시코, 캐나다 등 12개국이 참여하는 전세계 GDP의 약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 2월 대한상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기업의 68.1%가 TPP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설명회가 TPP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TPP 체결효과를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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