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 제조 ‘원기산삼배양근진액’서 25mm 크기 유리조각 나와

▲ 유리조각이 검출된 홍삼음료와 음료병에서 나온 유리조각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유리조각이 들어간 홍삼음료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음료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웰바이오텍(충북 충주시 소재)이 제조한 ‘원기산삼배양근진액’(홍삼음료)으로 약 25mm 크기의 유리조각이 혼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해당 제품은 충진 과정 중 파손된 유리조각이 제대로 선별되지 않아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관할 지자체인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회수 조치 중이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차단을 위해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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