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폭탄 맞은 강릉…복구 '막막'

…동해안 지역의 폭설 복구 작업이 또 다시 눈이 이어지면서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강릉 지역의 경우 9일간 눈이 이어지면서 103년 관측 사상 최장기 적설을 기록한 가운데 오늘 오전 기준으로 93㎝의 적설량을 기록 중입니다.

▲장례식장서 1회용품 사용 제한

…오늘부터 객실 내 취사 및 세척 시설을 구비한 장례식장에서 1회용 식기나 수저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법 개정안이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객실 안에 취사 시설을 갖춘 곳이 없다시피 해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원주·천안·정읍서 동시다발 AI

…한 동안 잠잠했던 조류인플루엔자가 또 다시 전국 곳곳으로 퍼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농림검역축산본부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에서 채취한 야생철새 분변과 충남 천안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고 전북 정읍 양계농에서도 의심 사례가 발견됐습니다.

▲4대강 조사평가위 다음 주 가동

…지난해 9월 국무총리실에서 발족한 4대강사업 조사평가위원회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현장조사에 착수합니다. 조사위는 오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세부적인 조사계획 등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정월대보름, 구름 사이로 달

…정월대보름인 오늘 구름 사이로 만월을 관측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기상청은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롯데케미칼, 북미 에탄올사업 진출

…롯데케미칼이 미국 액시올과 합작으로 대규모 에탄올 분해설비인 에탄크래커 건설에 착수합니다. 양 사는 50대 50의 지분을 투자해 연간 100만톤씩 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내용의 기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국도 눈폭탄…연방정부 '셧다운'

…미국 워싱턴을 중심으로 최고 30㎝ 이상의 폭설이 내려 연방정부의 기능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올해로 세 번째 연방정부 셧다운을 불러 온 이번 폭설을 놓고 스노우와 아마겟돈을 합친 '스노마겟돈'이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중국 위구르 7.3 강진에 여진까지

…지난 12일 오후 중국 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수백회의 여진이 다음 날까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어제 오후까지 모두 809차례의 여진이 이어졌으며 별도의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여자 컬링, 오늘 밤 중국과 대결

…동계올림픽에 사상 최초로 출전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오늘 오후 세계 랭킹 5위인 중국과 5차전을 갖습니다. 현재 2승2패를 기록 중인 한국 대표팀은 오늘 경기를 치른 후 내일 세계최강 영국과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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