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제67회 시민 나눔장터'가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다.

나눔장터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일명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시민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근검절약하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개장한다. 사용가능한 중고 의류·가방 등 물품을 가지고 있는 단체나 개인은 물론 수공예품·화초·재생비누 등을 판매하는 여러 자활센터와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터에 우유팩 등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로 교환 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드라이기, 믹서기 등 가전제품은 친환경 비누로 바꿔준다. 폐현수막 앞치마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하며, 건강상담 및 시정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시정홍보코너도 운영한다. 나눔장터에 참여하는 단체에는 부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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