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협약식 갖고 영화제 기간 중 다양한 음료 지원 및 마케팅 펼쳐

▲ 건강음료 '42.195㎞'가 부천영화제에 공식후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협약식에서 허율 비티진 대표(왼쪽)와 김영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공 비티진

 

바이오기업 비티진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를 공식 후원한다.

비티진과 PiFan은 12일 협약식을 열고 에너지음료 '42.195km'를 영화제 기간 동안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비티진의 허율 대표와 PiFan 김영빈 집행위원장이 참여해 올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42.195km'는 영화제 공식행사는 물론 자원활동가 '피파니언'의 활동과 각종 이벤트에 제공된다. 
 
또한 일부 행사에는 건강음료 에너진(Energin)을 후원하며 현장에서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비티진의 '42.195km'는 홍삼의 핵심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해 기존의 에너지음료와는 차별화된 성분을 가져 '진정한 에너지음료'로 주목 받으며 지난달 출시되었다. 
 
바이오기업인 비티진은 2002년 설립돼 인삼 관련 의약품 및 기능성 식품의 핵심성분 추출기술과 상품을 개발해 왔으며 자체 음료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첫 번째다.
 
허율 비티진 대표는 "비티진 10년의 노하우가 담긴 '42.195km'를 PiFan 공식 에너지 음료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하여 기존의 에너지드링크와는 차별화된 에너지음료인 만큼 영화제 관계자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PiFan이 무더운 7월에 열리는 만큼 시원한 에너지음료가 영화제 관계나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화제와 좋은 인연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PiFan은 더욱 재미있고 강력해진 프로그램과 관객 편의에 집중된 행사 공간 등 세계 최대의 장르 영화 축제에 걸 맞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 중이며 다음달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 간 부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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