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진 및 UCC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 『해무』사진부문 대학부 최우수상 (김정수, 영남대 1학년)

 

국토해양부는 11일 제2회 해양환경사진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사진 부문 최우수작에는 '해무'(김정수, 영남대학교 1학년), '해상풍력발전기'(유지순, 음성고등학교 1학년) '오염된 바다 지쳐 쓰러진 인어공주'(김지아, 부산 수영초등학교 1학년)가 선정됐다.

'해무'는 청정한 제주바다의 산호 빛깔을 아름답게 담은 작품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느낌을 주어 심사위원 전원일치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UCC 부문의 우수작에는  '당신의 바다는 어디에 있나요?'(최민정, 홍익대학교 3학년)와 장려상 2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지난 6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된 사진 1,593점과 UCC 17점을 심사해 선정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4일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수상작품은 시상식장을 비롯하여 부산, 여수 등 전국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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