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국내 금융가 ESG 관련 소식

12월 둘째주 금융가에는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졌다. KB국민은행은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고,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우리 가족 생활 속 탄소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12월 둘째주 금융가에는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졌다. KB국민은행은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고,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우리 가족 생활 속 탄소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12월 둘째주 금융가에는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졌다. KB국민은행은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고,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우리 가족 생활 속 탄소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취득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50001)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ISO 50001 인증 취득은 은행 에너지 사용량의 약 40%에 해당하는 주요 건물을 선정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에너지 관리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구축한 결과다.

KB국민은행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지난 6월 KB금융그룹에서 수립한 탄소중립 중장기 전략목표(KB Net Zero S.T.A.R.)에 따라 다양한 에너지 절감 사업을 추진해왔다. KB국민은행은 보유 건물 16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으며 내년까지 25개소로 확장해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2023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환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소차·전기차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2030년까지 100% 전환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탄소) 배출량 감축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필수조건이다”며 “ESG경영을 선도하여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K-ICT 정보보호 대상 과기부 장관상 수상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20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리, 기술 우수성 및 기업의 보안 수준 등에 대해 전문 평가위원의 엄격한 현장심사와 집중 인터뷰를 통해 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하나은행은 ‘정보보호 ESG 경영 실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정보보호를 공격과 방어 관점으로 단순화하지 않고, ‘Big Step for Tomorrow’라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비전을 통해 손님, 임직원 등의 올바른 정보보호 문화가 정착되는 데에 기여했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 하나은행은 개방형 혁신을 위해 산·학·연(産·學·硏) 협업으로 보안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디지털·글로벌·개인정보보호 영역에 국내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ISO27001, ISO277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표준 보안체계 확보 뿐만 아니라, 보안 스타트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와 정보보호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친환경기업우대론’ 2조원 돌파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달 26일 ESG 실천기업에 지원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환경성평가 우수등급 및 녹색인증(표지인증)기업 등 환경경영 수준이 우수한 기업에 금리우대 및 대출한도 우대를 지원하는 ESG 여신특화상품으로 출시한 지 약 5개월 만에 대출잔액 1조원 돌파 후 출시 약 8개월 만에 대출잔액 2조원을 돌파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자금지원을 받은 기업은 건설업, 화학제품 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녹색기술인증, 환경성평가 우수, ISO14001 인증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최고 1.50%p 금리우대와 대출한도 우대를 받았다. 기업체 80%는 지방소재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 파악됐다.

권준학 은행장은“농협이 곧 ESG라는 모토 아래 ESG 실천기업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BC카드, MZ세대 금융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일반인 대상으로 실시한 ‘2021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BC카드 주최, 고려대 융합연구원 빅데이터융합연구단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후원으로 지난 11월말까지 실시했다.

대상을 수상한 DELab팀은 ‘나의 밈(MEME, 온라인 중심으로 모방을 거듭하는 유행)을 메타버스에서 구현하다’ 주제로 메타버스와 현실 소비를 연결하는 순환시스템을 제시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 ‘고객 리뷰 기반 식당 추천 서비스(Smart Change)’가 최우수상, ‘자영업자들을 위한 MZ세대 상권 분석 및 활성도 지표(우상)’, ‘선한 영향력을 주는 식당 돈쭐 서비스(김썬철팀)’ 등이 각각 우수상,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변형균 BC카드 AI빅데이터 본부장(상무)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어 MZ세대 대상 다양한 금융서비스 니즈를 확인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BC카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품화하여 데이터 기반 금융 혁신 서비스를 발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급여선지급 대출 출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긱 이코노미(Gig Economy, 비정규 프리랜서 근로 형태가 확산하는 경제상황) 시대의 긱 워커를 위해 근로 데이터를 활용,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금융상품 ‘신한 급여선지급 대출’을 출시한다.

‘신한 급여선지급 대출’은 급여업무 자동화 서비스 플랫폼 ㈜뉴플로이의 급여 정산 서비스를 이용 중인 사업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월 급여액의 70%, 주급·일급의 60%까지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 기간은 1개월이며 고객의 급여일에 급여가 입금되면 대출금은 자동으로 상환된다.

특히 퇴사 및 급여 입금 지연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따라 급여일에 대출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대출 잔액을 3개월 원금분할상환 방식으로 연장해 매월 원금과 이자를 나눠 상환할 수 있도록 긱 워커의 근무 특성을 반영한 금융 거래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IBK기업은행, ‘ESG경영 우수기업’ 선정 산자부 장관상 수상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ESG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ESG경영과 관련된 유일한 정부포상으로 ESG경영 실천과 확산을 선도한 우수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기업은행은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이사회 內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금융권 최초로 여성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해 ESG경영 전반의 방향성 점검 및 성과를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올해 초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전행적인 ESG경영전략을 수립 및 총괄하는 ‘ESG경영팀’과 내부통제를 총괄하는 ‘내부통제총괄부’도 신설하며 바른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대상 ESG교육 실시, 금융기관 최초 중소기업 ESG진단과 컨설팅 무료 제공 등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종합ESG부문 대통령상 수상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종합ESG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속가능경영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지속가능경영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21년을 ESG경영 실천의 원년으로 공표하고 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와 2030 & 60, ZERO & ZERO라는 2가지 추진 목표를 수립해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ESG부문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3월 지주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하여 그룹의 ESG전략 및 정책 수립 등 주요 사항을 결정하도록 했으며, 「하나금융그룹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 제정 결의를 통해 이해관계자 앞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호종료아동 홀로서기, BC카드가 돕는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만 18세 이상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지원한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만 18세가 된 보호아동은 보호종료에 따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보호종료아동이 퇴소 이후 주거지 확보 및 취업 준비 등 자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BC카드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최원석 대표이사 사장,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이호영 사회적협동조합 ‘십시일방’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2억8905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적협동조합 ‘십시일방’을 통해 보호종료아동 자립 지원 사업을 펼치는 데 활용된다. BC카드와 ‘십시일방’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서울 지역 보호종료아동 10여명의 주거지와 주거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진로와 취업 등 경제적 자립을 도울 각종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호종료아동과 BC카드 임직원 등이 참여하는 교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IBK캐피탈,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전달

IBK캐피탈(최현숙 대표)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구호물품 지원사업’ 후원금 45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발생시 정부 및 피해 자치단체와 구호체계를 가동하여 즉각적인 현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의료진, 재난취약계층의 구호 상황에 맞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동절기 한파에 노출된 재난취약계층에게 방한구호물품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로서, 장애인, 불우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향후 회사의 발전과 더불어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 공존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인 ‘i-ONE 자산관리’를 출시한다. ‘i-ONE 자산관리’는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흩어져 있는 개인신용정보를 하나로 모아서 분석‧제공하는 i-ONE Bank 내 개인자산관리 서비스이다. 만 19세 이상 개인이라면 이용 가능하며 △개인화된 자산관리 △중소근로자 특화서비스 △생활금융 서비스 등 3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개인화된 자산관리에서는 全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분석을 통해 나의 자산(MY자산), 나의 소비내역(MY지출), 종합적인 자산현황(MY리포트)을 제공한다. 분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유펀드와 투자성향을 분석해 예적금 및 펀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 있다. MZ세대를 겨냥한 짠테크 저축서비스인 ‘안쓰기 챌린지’도 제공한다.

중소기업 근로자 특화서비스로는 신용관리와 커리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CB와 제휴를 통해 신용점수 조회 후, 소득자료 등을 제출해 신용점수를 관리할 수 있고 ‘i-ONE JOB’을 통해 나의 모든 경력, 연봉 비교, 맞춤 일자리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 ‘우리 가족 생활 속 탄소줄이기’ 업무협약 체결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함영주)은 지난 30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금옥)과 ‘우리 가족 생활 속 탄소줄이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한민국 모든 가족들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활동 실천을 위한 대국민 ESG 인식 개선 캠페인 ‘우리 가족 생활 속 탄소줄이기’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 전환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가족 생활 속 탄소줄이기’는 ▲녹색제품 사용하기 ▲적정 실내온도 준수하기 ▲주기적 메일함 비우기 등 생활 속 실천들을 다짐하고 SNS로 공유하는 캠페인으로, 전국 250여 가족센터(이전 명칭 :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ESG 노하우가 전파·확산되고 있다.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IP 금융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과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대문 본점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식재산[IP]금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신용보증기금의 기술가치평가 정보를 NH농협은행 지식재산 담보대출에 활용하고 협업을 통한 모듈형 평가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식품기업 및 지식재산 기반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그린뉴딜 선도기업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 7월 표준모형을 선제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개편된 기술금융지표 개선에 발맞춰 지식재산 담보대출 및 동산담보대출 등의 혁신금융을 활성화 하는 등 농업특화 기술금융 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우리카드, 저소득층 대상 겨울나기 김장김치 전달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저소득층에 겨울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정기 사장 및 임직원 20명은 창신 2동 소재 100가구를 대상으로 김장김치 총 500kg을 직접 배달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카드 임직원의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2018년부터 창신 2동과 1사 1동 결연을 이어오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중복을 맞아 서울 강서구 독거노인 25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고 9월에는 다문화가정 취업 지원을 위한 한국어 교재를 종로구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하나은행, ‘하나 소호 아카데미’ 시행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소상공인과의 건강한 동반 성장을 위해 내달 2일 하나 소호 아카데미를 시행한다. 

하나 소호 아카데미는 세무·노무·부동산 등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 과정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사업 영위와 성공적인 자립을 응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교육은 하나은행 소속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유익한 세금 정보’를 주제로 1시간 동안의 강의을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rland)’를 통한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소상공인 수강생은 ‘이프랜드(ifland)'에 접속해 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 강의에 참여하고, 아바타 강사와 수강생은 가상 공간에서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질문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김장 나눔 실시

신한은행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 140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실시했다. 2011년부터 매해 겨울 백여명의 신한은행 대기업 영업점 직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각 가정에 전달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작년부터는 기부금 전달식으로 대신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대기업강남본부 하대승 본부장, 대기업FI본부 구형회 본부장, 대기업강북본부 용운호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기업 ‘행복나누는 사람들(복사골 김치)’을 통해 양질의 김장 김치를 구입해 24일부터 3일간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기반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ESG 전략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ESG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 시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국 영업점 내・외벽에 있던 폐현수막을 수거해 패션 가방으로 재탄생 시키는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실시했다.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캠페인’은 영업점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새활용해 고압세척과 건조 코팅과정을 거쳐 패션 가방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산 하는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활동이다.

신한은행은 업사이클링 전문업체 ㈜업사이클리스트와 협업해 사용된 현수막에 따라 변하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친환경 패션 가방을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패션 가방은 다음달 신한 쏠(SOL)에서 진행 되는 ‘아름다운 용기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8월에 은행 내 모든 공간을 ‘신한 ESG 실천 빌딩’으로 선언하고 일상 생활 속 ESG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 대상으로 ‘ESG 실천 가이드’를 공유하고, 본점 내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교체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시작해왔다.

 

삼성카드, 전기차 오너 위한 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삼성 iD 카드'의 후속작으로 전기차 오너의 취향에 맞춘 혜택을 담은 '삼성 iD EV 카드'를 선보였다. '삼성 iD EV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전기차 충전 요금 최대 70% 할인을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전기차 충전요금 50% 결제일 할인이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된다. 전월 이용금액이 60만원 이상이면 전기차 충전요금 70% 결제일 할인이 월 최대 3만원까지 제공된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혜택은 환경부, 테슬라 수퍼차저, 한국전력 등 다양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제공된다.

한편, '삼성 iD EV 카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인 'Recycling-PVC'를 50% 이상 사용해 카드 플레이트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에 대한 니즈가 높은 전기차 오너들의 취향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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