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쌀쌀한 가운데, 일부 서해안 지역에서는 비나 눈 소식이 있다. (이주선 기자) 2019.12.02/그린포스트코리아
오늘(11일)은 아침기온이 서울 1도, 춘천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겠다.(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오늘(11일)은 아침기온이 서울 1도, 춘천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며 "경기 남부·충청권·전라권·경북권 내륙·경남 서부 내륙·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8㎝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어 "10~11일 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전북·제주도 5~20㎜, 충청권 내륙·전남권·울릉도·독도·서해5도 5~10㎜, 인천·경기 남부·강원 내륙·산지·경북권 내륙·경남 서부 내륙 5㎜ 미만이다.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3~8㎝, 강원 산지 1~3㎝, 강원 영서·충북 북부·경북 북동 산지 1㎝ 내외다"라고 전망했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4도 △강릉 3도 △춘천 -2도 △대전 3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제주 1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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