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까지 전국 곳곳에서 약하게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일교차는 최대 15도 이상 벌어질 전망이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오늘은 새벽까지 전국 곳곳에서 약하게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일교차는 최대 15도 이상 벌어질 전망이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새벽까지 전국 곳곳에서 약하게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일교차는 최대 15도 이상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 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며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고, 경상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고 예보했다. 

새벽 한때 전라 서해안에 비가 내리고, 강원 영서 중·남부와 충북 중·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남 서해안·충남 북부내륙·울릉도·독도 서해5도 5mm 내외, 강원 영서북부, 전라 서해안 1mm 내외, 강원 영서 중·남부, 충북 중·북부 0.1mm 미만이다. 수도권과 서해상에는 새벽까지 천둥·번개가 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 내륙은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북은 '나쁨', 다른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대전·세종·충남은 오전에 일시 '나쁨' 단계를 나타낼 수 있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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