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 지방 곳곳에 소나기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은 오늘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 지방 곳곳에 소나기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은 오늘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금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 지방은 새벽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중부지방과 경상권 내륙 지방 등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영동 중남부, 경북북부 동해안, 경북북동 산지 등에서는 20일 새벽까지 5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 중남부 지역에는 15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영동 북부 지역과 경북동해안(북부동해안 제외)에서도 새벽까지 30~8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며, 서해 5도에도 5~30mm의 비가 예상된다.

서울, 인천 등 중부지역과 전북 동부, 경상 내륙에도 5~50mm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일부 내륙에서는 아침사이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늘까지 수도권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23도, 낮최고 기온은 28~31도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1도 △부산 29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제주 3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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