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의 날’은 지난 2005년 7월 28일 인터넷신문이 법제화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인터넷신문협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인터넷신문의 날’은 지난 2005년 7월 28일 인터넷신문이 법제화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1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공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정하고 균형 있는 보도로 초연결, 초지능 시대를 열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인터넷신문의 날’은 지난 2005년 7월 28일 인터넷신문이 법제화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언론 5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정한 날로, 협회는 이 날의 뜻과 취지를 기리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 행사를 진행해 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축전을 통해 위와 같은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인터넷신문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감하게 혁신하여, 저널리즘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확장할 때 인터넷신문 기자들의 자긍심도 한층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정부도 공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인터넷신문의 날을 맞아“언론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며, 시민의 신뢰는 언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사들과 함께 언론윤리를 실천하고,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언론 신뢰 회복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인터넷 언론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언론의 더 많은 역할, 더 높은 책임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요구를 강조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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