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아파트 환기장치 케어 서비스 론칭
홈케어닥터 직접 방문해 7단계 케어 서비스 제공
실내공기 오염원 다양해져 체계적 실내 공기질 관리 필요

코웨이가 효과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 할 수 있는 아파트 환기장치 케어 서비스를 지난 6월 론칭했다.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코웨이가 효과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 할 수 있는 아파트 환기장치 케어 서비스를 지난 6월 론칭했다.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이수진(39)씨는 이사한 지 6년 만에 집 내부에 환기 장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동안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를 관리해 왔는데 이제는 환기 장치까지 함께 활용하고 있다. 환기 장치 사용 전에 전문 업체의 환기 장치 케어 서비스를 통해 필터 교체도 진행했다. 예전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를 자주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걱정 없이 환기를 하고 있다. 

최근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집 안에서 요리를 하거나 뛰어노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실내공기 오염원이 다양해짐에 따라 더 체계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코웨이는 공기청정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 할 수 있는 아파트 환기장치의 케어 서비스를 지난 6월 론칭했다. 코웨이에 따르면 환기장치는 주로 베란다 천장 등에 위치해 있어 이용자가 관리하기에 무리가 있어 서비스 론칭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파트 환기장치는 2006년 이후 지어진 100세대 이상 아파트에 대부분 설치돼 있는 시스템이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라돈, 포름알데히드 등을 쉽게 배출 할 수 있으며 외부의 미세먼지, 꽃가루, 벌레 등 오염물질을 걸러 맑은 공기만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한다. 

그러나 환기장치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필터 교체 등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체 시기가 지난 필터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에 의해 막혀 기기에 무리를 주고 심할 경우 변형돼 오염된 공기를 그대로 실내 유입시킬 수 있다. 

코웨이는 “코웨이 아파트 환기장치 케어 서비스는 환기장치 클리닝 및 필터 교체 등 전문 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쾌적한 실내공기를 선사한다”며 “전문성을 갖춘 홈케어닥터가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코웨이 아파트 환기장치 케어 서비스는 총 7단계로 구성된다.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가 방문해 사용 환경 진단부터 제품 점검, 분해 청소, 필터 교체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론칭 기념으로 배기구를 통해 거실은 물론 각 방 등 집안 곳곳의 냄새까지 잡아주는 에코탈취 연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코웨이에 따르면 아파트 환기장치 서비스는 환기장치 필터 교체 한 지 4개월 이상 된 집, 새로 이사한 집, 반려 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집,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를 꺼려하는 집 등에서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코웨이는 “아파트 환기장치 케어 1회 서비스 금액은 필터 교체 비용을 포함해 5만원이며 추후 약 10% 정도 할인된 수준의 정기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환기장치를 꾸준히 사용하는 경우 작동 시간에 따라 4개월 혹은 6개월마다 정기적인 케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가족들에게 건강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기청정기 사용과 함께 환기장치를 적절히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환기장치의 전문적인 케어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쾌적한 실내 공기질 관리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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