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금융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환경 친화적 기업 육성과 녹색금융 확산 위한 금융지원
포용금융 등 확대 예정

NH농협은행이 예금보험공사와 ESG 금융활성화를 꾀한다. (NH농협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NH농협은행이 예금보험공사와 ESG 금융 활성화를 꾀한다. (NH농협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NH농협은행이 예금보험공사와 ESG 금융 활성화를 꾀한다. 농협은행과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친화적인 기업 육성과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소상공인 코로나 19 극복 및 서민지원 강화를 통한 포용금융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14일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와 ESG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기관은 ESG 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공동의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공기관과 금융회사의 시너지 극대화로 사회공헌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고 사회 공유가치를 최대화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그린뉴딜로 대표되는 녹색분야 혁신 우수기업에  대출을 우대하는 'NH농식품그린성장론'과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출한도 및 금리를 우대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출시해 기업들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적 경제기업,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상품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선도적인 ESG 경영 실천과 녹색금융 지원 확대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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