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100% 무공해차 전환 추진
온실가스 감축 및 ESG경영 실천 취재

 
준섭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 장수미 울산교육청지점 지점장, 황석웅 울산영업본부 본부장이 7일 농협은행 울산교육청지점에서 전기차 전달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준섭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 장수미 울산교육청지점 지점장, 황석웅 울산영업본부 본부장이 7일 농협은행 울산교육청지점에서 전기차 전달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NH농협은행이 K-EV100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를 추가 도입한다. 농협은행은 2030년까지 업무용차량 100% 무공해차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중앙본부 및 울산교육청지점 등 3개 영업점에 4대의 전기차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환경부 주관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캠페인 참여를 선언했다. 온실가스 감축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해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더불어 K-EV100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K-EV100 등 정부주관 ESG캠페인 참여 기업에 최대 0.3%p의 금리우대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지준섭 농업·녹색금융부문장은 “NH농협은행은 전세계적인 폭우,  가뭄, 폭염 등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무용 차량의 무공해차 전환 등 친환경 경영 및 녹색금융 확대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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