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북상해 강원남부를 비롯한 중부권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오후부터 7일 새벽사이 소강 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장마전선이 북상해 강원남부를 비롯한 중부권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오후부터 7일 새벽사이 소강 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오늘(6일) 역시 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강원남부까지 비구름이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원남부와 충청권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남부는 새벽쯤 지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7일 새벽 사이 강원남부와 충청권, 경북권 소강상태 드는 곳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정체전선이 북상해 제주도는 소강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새벽부터 낮 사이 경남 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 충청 남부와 그 밖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이 부는 곳도 있을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 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전주 28도 △광주 26도 △제주 31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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